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 간단히!

요즘은 집에서도 데스크탑 대신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마우스패드로 인해 한번씩 오타가 나는 경험 있으시죠? 정말 급하게 마우스를 꺼낼 여력도 없을 때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마우스패드의 위치에 손이 닿으면서 작업을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간단한 설정방법만 알아두면 필요할 때는 켜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오랜시간 필요없을 때는 원치않게 마우스포인트가 움직이지 않도록 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으로 설정해놓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 마우스패드는 80년대 후반 마이크로터치 시스템즈사의 Unmouse라는 제품에서부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동중이나 좁은곳에서도 포인팅 디바이스로써의 역할을 하며 아직까지도 노트북에 필수불가결하게 채택하고 있는 장치입니다.

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 기능은 노트북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원리로 작동합니다. 

대표적으로 LG노트북, 삼성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은 단축키를 이용하여  fn + F5 키를 눌러줍니다.

누르시기 전에 본인 노트북 F5버튼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확인해보세요. 삼성노트북은 기종에 따라 F5 대신 F10을 눌러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HP노트북처럼 왼쪽 상단모서리 또는 그 옆의 별도의 버튼을 빠르게 두번 눌러줌으로써 잠금과 해제를 간편하게 하는 노트북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터치패드와 비슷한 모양이 그려져있다면 fn + F5 키를 누름으로써 마우스패드를 잠그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F키에 전혀 터치패드 모양의 그림이 없고, Fn키와 F1부터 F12까지의 키와의 조합중 어느것도 마우스패드를 잠글 수 없다면 제어판으로 들어갑니다.

제어판에서 장치(Blutooth, 프린터, 마우스) 항목을 선택합니다.

장치중에 터치패드를 선택하고 ClickPad 설정탭을 클릭한 후 ClickPad 사용안함을 선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부USB 포인팅 장치가 연결된 경우 내부 포인팅 장치를 비활성화합니다를 같이 선택을 하여 마우스가 연결안된 경우에는 터치패드가 작동하게끔 설정해놓았습니다.

※ 참고로 터지패드(Touchpad)는 애초에 시냅틱스(Synaptics)사의 상표였는데 현재는 마우스패드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쓰이고 있으며, 현재 시냅틱스사의 새로운 상표는 클릭패드(ClickPad)입니다. 따라서 노트북에 마우스패드를 납품하는 제조사에 따라 엘란(Elan), 트랙패드(TrackPad)등 다른 이름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화면도 설치된 마우스패드 드라이버에 따라 모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장치 → 터치패드 를 찾았다면 터치패드 끄기 라던지 충분히 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간단하지만 모르면 불편한 노트북 마우스패드 잠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