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일정

Posted by beach1395
2017. 1. 17. 18:30

얼마전 한국관광협회 주최로 관광인들은 2017년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과 2018년 2,000만명 달성을 기원하는 2017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644만명 정도였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불과 10여년만에 엄청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한류와 KPOP열풍과 함께 2018년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감안한다면, 관광산업에 대해 주목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시금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 ‘관광통역안내사’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령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등록한 사람을 말합니다.


1. 관광통역안내사


말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유일한 통역분야 국가공인자격증입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관광지와 역사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여행을 안내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다시말해 외국어를 사용하여 외국인에게 관광지와 관광대상물을 설명해주거나 여행일정 전반에 대한 도움을 주면서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여행사나 호텔, 항공사, 무역회사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업계등에 폭넓은 취업이 가능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관광진흥법은 제38조 제1항 단서에 '다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자는 관광통역안내의 자격을 가진 사람을 관광안내에 종사하게 하영햐한다'는 종전 개정에 더해 2016.2.3. 제6항을 신설하여 '관광통역안내의 자격이 없는 사람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안내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항목을 추가하였다.


2.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일정


2017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일정은 2017년7월31일부터 8월9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를 제출하고, 2017년9월23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3. 관광통역안내사 시험과목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중 1과목의 외국어를 공인어학시험으로 대체하고 필기시험은 4과목 ① 국사(40%), ② 관광자원해설(20%), ③ 관광법규(20%), ④ 관광학개론(20%) 으로 치러진다. 특히 관광법규는 시험시행일 현재 시행되는 법령 등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법률개정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