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대학순위 확인

권위있는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월7일 발표한 2018 세계대학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85개국 4848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6개 지표 학계평가(40%), 논문피인용수(20%), 교원당 학생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수비율(5%), 외국인 학생비율(5%)를 통해 평가하여 발표합니다.

1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차지했으며 2위 스탠퍼드대 (미국), 3위 하버드대 (미국), 4위 캘리포니아공대 (미국), 5위 옥스포드대 (영국), 6위 캠브리지대 (영국) 등이 10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QS세계대학순위는 전반적으로 과학˙기술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평가항목중 '교원당 논문 피인용수' 부분에서 다소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래도 제가보기엔 20위권까지 미국대학교들로만 도배되어있는 USNEWS 대학평가보다는 공정한 느낌이 듭니다.

THE 아시아 종합대학순위등 다른평가기관의 자료에서도 인정받고있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역시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11위에 자리하였으며 12위 역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문공대인 난양기술대학이 올랐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강세속에 17위에는 중국의 칭화대가 위치했습니다.

21위에 의대로 유명한 존스홉킨스대, 22위 스위스 로잔공과대 23위 일본 도쿄대, 24위 호주국립대, 25위 홍콩대 순의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쟁쟁한 학교들이 나열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6위에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대와 40위에 KAIST가 위치했습니다.

<출처 : QS 공식홈페이지 >

이번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국내대학은 36위 서울대, 40위 카이스트, 83위 포항공대, 86위 고려대, 100위 성균관대, 107위 연세대, 151위 한양대, 264위 경희대, 315위 GIST, 319위 이화여대

387위 한국외대, 397위 중앙대, 432위 동국대, 435위 서강대, 456위 카톨릭대를 뒤이어 부산대, 울산대, 인하대, 경북대, 건국대, 한림대, 아주대, 충남대, 경북대, 세종대 순으로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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