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로스트 롱기누스 B-66 가격

지난번 코엑스에서 펼쳐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던 2016년을 뒤로하고, 2017년이 되자마자 지난 1월7일부터 또 다시 곳곳에서 지역대회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도 많이 보이고 더불어 질리언 제우스 이후로 오랜만에 신제품 소식도 들렸는데요. 다름아닌 로스트 롱기누스 B-66이 그녀석입니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사상 최초의 좌회전 베이라는 이녀석은 '파멸의 창 롱기누스'를 모티브로, 하단날로 상대를 찌르고 날개부분의 중단날로 연속해서 공격을 가할 뿐 아니라 메탈 재질로 된 상단부의 드래곤 블레이드가 공격의 파괴력을 더해주었다는 극한의 어택계열로 완성되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빅토리 발키리, 제노 엑스칼리버가 그랬듯이 어택계열 베이들의 대회 성적은 초라할 뿐이었죠. 과연 로스트 롱기누스는 어택계열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베이 좀 가지고 논다 하는 애들 집에는 보통 이정도 베이씩은 다 뒹굴고 있을 텐데요. 과연 언제까지 새로운 베이들이 계속 출시가 될지 살짝 겁이 납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까지는 안되는 거 같지만,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도 한개한개 사다보니까 은근 등골브레이커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난 1월17일 전격출시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로스트 롱기누스 B-66 가격은 이마트 가격기준으로 17,200원입니다. 좌회전을 위한 롱기누스만의 런처가 포함되어 있어서 비싼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비싸... 집에와서 인터넷 가격검색도 한번 해봤습니다만 12,500원 선에서 배송비를 포함하면 15,000원정도 되더군요. 그게 그거인듯 합니다.

 

또 어쩄거나 이번 좌회전 베이의 출시로 일반 스타디움에서의 재미는 잘 모르겠고, 듀얼 스핀 베이스태디움 DX세트에서의 배틀은 조금 더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