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 코엑스몰 대회 출전 후기

Posted by beach1395
2016. 12. 18. 18:29

오늘은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엄마 아빠를 깨우는 아이덕분에 일찌감치 도착한 삼성동 코엑스몰. 저 멀리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헉 소리가 날만큼 많은 가족들이 일찍들도 오셨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돌아서 접수데스크에 도착하니 허거걱 소리가 날만큼 엄청난 인파가 보입니다. 



 정말로 허거걱 소리를 내며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많을까요 설마 모두 여기 오신건가요? 혼잣말을 하며 잠시 놀랐지만, 어차피 우리는 사전접수도 했고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대회에 꾸준히 참여한 덕분에 100위까지 주는 시드권을 받아서 따로 한산한 데스크에서 접수를 한 후 바로 입장은 할 수 있었습니다.


 

 으악 소리를 지를 만큼 대회장 안에는 더더더 많은 사람들이 가득가득 여기저기 마구마구 줄을 서 있습니다. 정말 열혈 부모님들이 넘쳐난다는 걸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어찌되었건 나도 늦지 않았고 정신을 차리고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필요할까 싶어서 영실업장난감 50% 할인권도 하나 겟 했습니다만 결국 쓰지 않았습니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앱 공지사항을 통해서 알고 있긴했지만, 대형 게시판에 붙어있는 대회 일정표도 한 번 쓰윽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챔피언 선발전은 지역대회를 통해 베이포인트를 모아서 100위까지 어린이들이 출전하는 대회구요. 그 이외의 사전접수자들 및 현장접수자들은 챌린저 챔피언 선발전하고 기타 여러 이벤트대회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선물은 어마어마하게 이쁜 트로피를 포함해서 요즘 새로나온 듀얼스핀베이스타디움을 포함한 각종 신제품들이 가득합니다. 아이가 아니라 누구라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면 저는 반드시 출전을 감행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애도 결국 어쩌다보니 거의 다 있긴하지만 모든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제품을 한군데 모아서 전시도 해놓았는데, 조명발때문인지는 몰라도 꽤 있어보입니다. 우리 애 베이들도 나중에 안가지고 놀면 장식장에다가 멋지게 전시해놓고싶은 제정신아닌 생각도 살짝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아무튼 갖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어찌저찌 사전접수자들 선물교환권을 받으러 또 줄을 서서 선물 교환권을 획득했습니다. 줄 서고 줄 서고 줄 서고의 연속입니다. 결국에는 쓰러지겠지만. 이 걸 가지고 또 또 줄을 서서 드디어 사전접수 상품을 받았습니다. 박스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이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무언지 알 수는 없지만 강한 놈은 아니란 건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베이블레이더의 장갑 (이제 곧 시판 예정) 하나는 나름 만족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여기에 온 목적인 대회 참여이지만... 시작할 때 쯤엔 이미 지칠때로 지쳐버렸습니다. 대회 결과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아이도 일찌감치 지쳐서 적당한(?) 순간에 먼저 순순히 그만하고 싶다고 GG를 쳐 준 관계로스타필드 코엑스몰을 한번 눈으로 쓱 훓어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과연 2017년에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은 계속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