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envy 13 라인업 HP 노트북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탑재

Posted by beach1395
2017. 3. 3. 06:30

 작년 하반기 부터 6th 스카이레이크 다음 버전인 7th 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작된 코어 프로세서라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성능 역시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최적화된 공정기술로 GPU성능의 향상과 소비전력의 크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다시말해서 따로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노트북이라면 7세대 카비레이크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유리하겠죠. 이번에 구입한 hp envy 13 라언업 HP 노트북 이 바로 7세대 카비레이크 탑재한 노트북입니다.

hp envy 13시리즈는 1.29Kg의 무게에 13.9mm의 두께로 요즘 삼성에 밀고 있는 올웨이즈9 이나 엘지 Gram보다는 다소 무게가 더 나가지만 충분히 좋은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입니다. 사실 노트북은 성능, 휴대성, 디자인 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야 하고 추가적으로 브랜드(as)와 가성비를 고려해야 합니다.  IT 전문리서치 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전세계 PC시장 점유율에서 HP는 19.4%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이나 LG는 자랑스럽게도 Others 그룹에 속해있을 뿐이죠.

<출처 - Technology Research Gartner Inc. www.gartner.com>

 어찌되었건, 돈이 없었던 관계로 조금 싸면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찾다보니 hp envy 13-ab033tu를 구입하였습니다. 제품명에 ab가 붙은 제품들이 이번에 7th 카비레이크를 탑재하고 새로 출시된 녀석들이죠. 잠깐 그 제품군들을 좀 비교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10은 기본으로 깔려있고 CPU, SSD 용량  차이 그리고 QHD(Quad High Definition) 디스플레이 or FHD(Full High Definition) 디스플레이 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별됩니다. (i3제품군 및 envy-with은 제외했다.)

 2015년에 구입한 HP Pavilion은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략적인 크기비교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파빌리온은 15.6인치인고 엔비 13은 13.3인치이다. 단지 숫자패드의 유무일뿐 키패드는 육안으로 구별이 안 될만큼 거의 같은 크기이다. 

파빌리온은 CD롬까지 달린 녀석이기 때문에 두께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비교 불가이지만, 옆모습도 찍어볼겸 비교해보았다. hp envy 13 시리즈는 오른쪽에 USB 포트가 2개, HDMI 포트 그리고 심지어 전원까지 이쪽에 붙어있다. 파빌리온은 왼쪽면에 전원 구멍이 있다.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HDD를 사용하던 노트북에 비해 부팅속도 및 처리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똑같은 i5 CPU지만 많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hp 로고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4선으로 더욱 간략하고 세련된 hp 로고가 적용되었습니다.

 

노트북 충전 아답터도 선 2개를 연결하던 조립식(?) 모양에서 탈피해 핸드폰 충전기처럼 콘센트쪽에 몸통이 달린 형태로 바뀌었네요. 그냥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이 역시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백라이트로 키고 끄고 할 수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오타없이 자판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점으로는 인터넷 볼 때는 조용하지만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때는 팬 돌아가는 소리가 제법 크게 나기도 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여러작업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본인 환경에 적합할지 여부를 직접 제품을 확인 한 후에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hp envy 13-ab032tu  hp envy 13-ab033tu hp envy 13-ab034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