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벚꽃명소 마장호수 출렁다리 입장료 주차요금 및 흔들다리 이용시간

Posted by beach1395
2018. 4. 8. 22:01

파주 벚꽃명소로 유명했던 마장호수에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다시 탈바꿈했습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지난달 29일에 개장하였습니다. TV에 여러번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기전에 기본적으로 마장호수 출렁다리 입장료 주차요금 및 흔들다리 이용시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금 사람이 많아져서 이런 한적한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저는 개장한지 얼마안된 비오는날 아침일찍 가서 아무도 없는 흔들다리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220m 길이의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지만 감악산 출렁다리나 소금산 출렁다리에 비해 아찔한 짜릿함은 없습니다. 호수 위에 낮은 높이로 설치되어있기 때문이죠.

반대편으로 반쯤 건너갔을 때 뒤돌아 찍은 모습입니다. 현대적인 비주얼의 전망대를 일부러 나무 뒤로 가린 것인지 어쩐지 알수 없지만, 이름이 전망대인데 나무에 가려 전망이 잘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아침시간에 오픈이 안되어있어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이쯤에서 마장호수 출렁다리 입장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입장료는 없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장때부터 올해는 무료 내년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반면, 마장호수 흔들다리 입장료에 대한 논의는 아직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아무튼 현재는 무료.

그리고 마장호수 흔들다리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입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인지 다리 입구에 A4용지로 아래사진처럼 붙어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홍보용 리플릿에도 적혀 있더군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조명시설등을 설치하여 4월12일부터 야간개장 추진한다고 하는데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해가 길어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18시에 출입을 통제한다고 하니 너무 늦게 갔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상입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차요금 역시 현재(?)는 무료입니다. 아래 리플릿을 보면 P자 표시가 된 곳들이 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인데, 그리 많은 주차면이 확보되어 있지 않더군요. 아직까지는 주말에는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용 리플릿에는 마장호수 수상레저시설로 카누, 카약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자연속의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다고 나와있지만, 현재시점(2018년4월7일) 기준으로는 아직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 역시 언제부터 이용가능한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혹시 관심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한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초입에 언급한데로 호수 주변을 따라 벚꽃이 피면 꽤나 아름다운 파주 벚꽃명소입니다만 예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4월중순 넘어가야 꽃이 필겁니다. 북쪽이라 그런지 서울보다는 꽤 느리게 피더군요.

적당히 날 좋은 어느 날 마장호수 벚꽃 가득 피면, 수변데크를 따라 한바퀴 여유있게 돌고 흔들다리 한 번 건너보고 오시기 바랍니다.